권희로씨, 후원인 집에서 흉기 난동 _카드 게임 종류_krvip

지난해 영구귀국한 재일교포 무기수 71살 권희로 씨가 자신의 후원인 집을 찾아가 불을 지르고 흉기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권씨는 오늘 오전 11시쯤 부산 범일동 46살 안 모씨 집을 찾아가 안씨를 살해하겠다고 흉기로 협박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권씨는 방에 불을 지르고 집주인 안씨와 몸싸움을 벌이는 등 난동을 부리다 턱밑을 다쳐 부산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권씨는 안씨의 부인 43살 박 모씨와 평소 후원인 관계로 친하게 지냈는데 최근 안씨가 부인 박씨에게 권씨를 만나지 말라고 한 것에 격분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