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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세자릿수를 기록했는데, 특히 국내발생 환자가 2주 만에 가장 많이 확인됐습니다.

수도권 지역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소규모 감염이 잇따라 확인됐는데요.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는 개편된 거리두기가 적용돼, 천안 아산 지역을 제외하고 1단계가 적용됩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한 직장에서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무실에는 자리마다 칸막이도 설치돼 있었지만, 화장실 등을 함께 사용하면서 접촉할 수 있던 거로 조사됐습니다.

동대문구 노인요양시설인 에이스희망케어센터에서도 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또 영등포구 금융회사와 서울 음악 교습, 송파구 교회와 관련해서도 추가 확진자가 1명씩 확인됐습니다.

헬스장과 직장 등 일상 공간을 중심으로 한 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내일(7일)부터는 전국적으로 개편된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됩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 1주일 동안 국내 발생 환자 수가 평균 92.1명, 수도권은 69.1명 수준으로, 1단계 기준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금 추세로 수도권에서 증가세가 계속되면 1.5단계로 올릴 수도 있다며, 방역 수칙 준수를 요청했습니다.

또 지자체가 단계를 자체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 천안, 아산 지역은 어제부터 적용된 1.5단계가 유지됩니다.

개편된 거리두기에서는 1단계일 때도 중점, 일반관리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이 의무화됩니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집회나 시위, 그리고 요양병원 등 의료 기관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합니다.

[정세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국무총리 : "‘정밀방역’을 통해 우리가 목표로 설정한 대로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하루라도 빨리 앞당기기 위한 취지임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방역 당국은 오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위반하면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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