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력 급증한 매체는 ‘소셜미디어’”_빙고: 아침의 왕 토렌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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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와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가 기업 홍보 분야에서도 영향력을 급속히 넓혀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5일 온ㆍ오프라인 홍보 전문매체인 `더 피알(The PR)'이 창간을 기념해 국내 200개 주요 기업 홍보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홍보 트렌드 변화'에 따르면, 응답자의 31%는 이미 홍보담당 부서에 소셜미디어 등 뉴미디어를 담당하는 직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향력이 가장 많이 증가한 매체에 대한 질문에도 소셜미디어를 꼽은 응답자(복수응답)가 전체의 절반인 51.5%에 달했으며, 인터넷 커뮤니티(38.0%), 모바일(35.5%), 포털(33.5%), 방송(16.5%), 신문(8.0%) 등이 뒤를 이었다. 또 기업 홍보담당자들의 46.0%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인들과 정보를 주고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전체 홍보활동에서 소셜미디어가 차지하는 비중도 현재는 `10% 미만'(응답자의 70%가 선택)이라는 응답이 많았으나, 향후 1~2년 뒤에는 `20~50% 이상'(응답자의 65%가 선택)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소셜미디어 확산과 모바일 통신의 발달과 함께 기업 홍보담당자들의 뉴스 검색도 책상 앞 인터넷 접속에서 모바일로 이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기업 3곳 중 1개꼴(34.5%)로 스마트폰 등 모바일을 통해 뉴스 기사를 검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소셜미디어 중 주요 활용 수단(복수응답)은 블로그(66.7%), 트위터(48.1%), 페이스북(22.2%), 미투데이(22.2%), 싸이월드(11.1%), 마이스페이스(11.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기업홍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홍보 전략(40.0%)'에 이어 `정직과 투명성'(25.0%)이 높은 순위로 꼽혔으며, 이어 `기업정보의 폭넓은 전파(18.5%)', `위기관리(16.5%)' 순으로 지목됐다.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 침체로 위축됐던 광고 시장은 올해 회복될 전망이다. 홍보 및 광고 예산의 증감률을 묻는 질문에 응답 기업의 30%가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감소'했다는 응답은 13.0%에 그쳤다. 매체별 광고비 증가율에서는 소셜미디어(23.0%)가 방송(29.0%)에 이어 2위에 올랐고, 포털(21.55%), 인터넷 커뮤니티(19.0%), 신문(17.0%), 인터넷 신문(11.0%), 잡지(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