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무역적자 2.3% 감소…對한국 수출 역대 최대_맥칸 월드그룹은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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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월 무역 적자 폭이 수출 증가와 대 중국 무역 적자 축소,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줄었다.

미 상무부는 지난 5월 상품 및 서비스 무역 적자가 4월보다 2.3% 감소한 46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수출은 자동차와 휴대전화 등 소비재 수출 증가에 힘입어 2015년 4월 이후 최대치인 1천920억 달러까지 치솟았다. 특히 한국으로의 수출이 역대 월간 최대인 45억 달러를 기록한 데 힘입어 상품 수지 적자가 14억 6천400만 달러로 줄었다.

수입은 소비재 수입 감소의 영향으로 전달보다 0.1% 감소한 2천385억 달러로 줄어들었다.

가장 정치적으로 민감한 중국과의 상품수지 적자는 6.2% 감소한 301억 달러로 집계된 반면 무역 분쟁을 벌이고 있는 멕시코와의 상품수지 적자는 5.6% 늘어난 68억 달러를 기록했다.

5월 한 달간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5달 동안 미국의 무역 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늘어난 2천331억 달러에 달했다.

미국의 무역 적자를 줄이겠다고 공약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중국, 멕시코, 캐나다 등에 대해 불공정한 거래를 개선하라며 계속 압력을 넣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