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연평도 해상 포 사격 훈련 시작_포커 플레이어 무기 여자들_krvip

군당국이 연평도 일원에서의 해상 사격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해병 연평부대가 오늘 오후 2시 반부터 연평도 서남방 방향 우리 영해로 K-9 자주포 등 연평도에 배치된 화기를 발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훈련에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앞서 이번 훈련 시간은 한두 시간 내외가 될 것이며, 지난달 23일 연평부대가 사격 훈련을 하던 중 북한군의 공격으로 미처 다 쏘지 못한 훈련용 포탄을 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군당국은 사격 훈련이 시작됨에 따라 북한군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평도 인근에는 정밀 타격 무기를 탑재한 공군의 F-15K 전투기와 해군의 KDX-II급 구축함이 전진 배치돼 있습니다. 최전방 지역에서도 주요 지휘관들이 자리를 지키며 대북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