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반시설공사 입찰 담합 17개 건설사에 과징금 329억_빙고는 언제 다시 열리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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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완주군 청사 건설공사 등 모두 5건의 기반시설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코오롱글로벌과 대림산업 등 건설사 17곳에 과징금 329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공정위는 또 화양-적금 도로건설공사 입찰을 담합한 현대산업개발 등 4개사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공정위 조사 결과 조달청이 지난 2008년 발주한 전북 완주군 청사 건설공사에서 코오롱그로벌은 휴먼텍코리아를 들러리로 세워 낙찰을 받았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같은해 공고한 호남고속철도 3-2공구 건설공사 입찰에서는 대림산업이 낙찰받을 수 있도록 5개사가 담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0년 조달청이 공고한 포항영일만항 남방파제 축조공사 입찰에선 SK 건설 등 3곳이, 2011년 국토해양부가 발주한 화양-적금 3공구 도로건설공사에서는 현대산업개발 등 4곳이 사전에 투찰가격을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