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경보기 주파수 간섭문제 확인한뒤 전력화할 것” _베토 보노토 자동차 크리시우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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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조기경보통제기와 군 지상 레이더와의 주파수 간섭 문제를 지적한 KBS 9시 뉴스 보도에 대해, 국방부는 주파수 간섭의 문제가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한 뒤 전력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론상으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동일 주파수 대역에서 조기경보기와 지상 레이더가 함께 운용될 경우 주파수 간섭을 피하면서 최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또 처음부터 군 작전 요구 성능에 주파수 문제가 반영됐느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와관련해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현재 주파수 간섭을 피하면서 어느 정도 조기경보기를 운용할 수 있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으나, 최대 성능을 유지하면서 주파수 간섭을 완벽히 피하는 것은 이론상으로 힘들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