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달마다 점검...부진하면 즉각 제재 _더블 조커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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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는 5대그룹의 실질적인 구조조정이 상반기 중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현재 분기별로 이뤄지고 있는 자구계획 이행실적의 점검을 앞으로는 달마다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점검 결과 이행실적이 미진한 그룹에게는 곧바로 벌칙금리 부과와 신규여신 중단 등 강력한 제재를 내리고, 점검과 지도를 소홀히 한 채권은행에는 관련 임원은 물론 은행장까지 문책하기로 했습니다.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은 오늘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정부.재계.금융기관 간담회에서 지난해와 올 1분기 5대그룹 구조조정 종합평가 결과를 보고하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분기까지 5대그룹의 자구노력이 목표의 81%에 그쳤으며, 채권금융기관들도 점검을 소홀히 하는 등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보완대책을 마련해 구조조정 계획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와함께, 재계가 자율합의한 빅딜 대상 7개 사업부문 가운데 자동차와 전자, 석유화학부문의 진척이 부진하다고 지적하고, 특히 삼성과 현대의 석유화학 부문에 대해서는 일정시한을 준 뒤 대출금 회수 등 제재조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