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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29일) 국회 본회의에 안건으로 올라가는 ‘쌍특검법’에 대해 부결하기로 당론을 정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앞서 의원총회에서 “쌍특검법이 쌍권총도 아니고 계속 저희를 협박하고 본회의 협상이 있을 때마다 우리 당에 많은 부담을 주고 압박해 왔다”며 “오늘 이 문제가 정리돼야 하고 그 과정에 의원들께서 다 함께 해주셔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윤 원내대표는 선거구 획정안 검토로 본회의 종료까지 장시간이 소요될 것임을 강조하며 총 68건 본회의 상정안 중 가장 마지막 순서인 쌍특검법 처리까지 의석수를 채워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지금도 몇 분이 오늘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요한 표결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가 공당의 구성원으로서, 또 공인으로서 주어진 책무를 정말 다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 기대 아니겠나”라며 “국민들이 투표 참석 여부를 보고 있다. 역사에 기록으로 남는 것”이라고 쌍특검 표결 참여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윤 원내대표는 여야가 4.10총선 선거구 협상을 타결한 데 대해서는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