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2017년 출범_포커 올인 스탠딩_krvip

멸종위기생물의 증식·복원 연구를 총괄할 국립 멸종위기종 복원센터가 오는 2017년 출범합니다. 환경부는 경북 영양군 대천리 일대 258만여㎡ 부지에 총사업비 841억 원을 들여 국립 멸종위기종 복원센터를 세운다고 밝혔습니다. 국립 종복원센터에는 3만여 ㎡의 증식·연구·실험시설과 120만 ㎡의 적응·훈련시설 등이 마련돼 국가 차원의 종복원 계획 수립부터 핵심종 확보, 증식·복원 연구, 기존 종복원기관과의 협의 등이 수행됩니다. 환경부는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가 끝남에 따라 올해 안에 설계용역 발주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멸종위기종 복원사업은 2006년 국가차원의 종합계획 수립을 계기로 본격 추진됐으며, 현재 반달가슴곰, 산양 등 포유류와 황새, 따오기 등 조류, 장수하늘소 등 곤충류, 그리고 어류와 식물 등 모두 36종이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