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에서 이용호사건 논란 _퀴나 게임에서 승리하는 방법_krvip

오늘 열린 국회 법사위원회의 법무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검찰간부들의 이용호씨 비호 의혹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민주당 조순형 의원은 이용호씨 사건으로 검찰이 건국이래 최대,최악의 위기에 처했다며, 정권과 검찰이 사느냐 죽느냐에 처한만큼, 장관이 직접 수사를 지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자유민주연합 김학원 의원도 이용호 여운환을 비호하는 엄청난 몸통이 있다는 검찰 내외의 제보가 있다며, 몸통 의혹 수사에 나서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천정배 의원은 이씨 사건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하면서도 근거 없이 권력 개입 의혹을 제기하는 행위는 조폭적.테러리스트적 행태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함승희 의원도 근거없는 뜬 소문이나 음해성 소문을 근거로, 퀴즈게임하듯 의혹을 부풀리는 행위는 혹세무민하는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은 이용호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신뢰회복을 위해 검찰 업무를 감시할 검찰 심사회 설치 문제를 적극 검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