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98호 수색 엿새째…피의선박 증거확보 주력_로아 주레셋 룬 슬롯_krvip

천안함 구조작업 후 서해에서 침몰한 저인망 어선 금양 98호에 대한 수색이 엿새째 진행되고 있지만 실종자 7명의 행방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함정 20여 척과 헬기 등을 투입해 백령도 서남쪽 공해상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은 오늘 실종자 가족들을 사고해역으로 안내해 수색작업 현장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금양98호와 충돌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는 캄보디아 화물선 타이요 호 선원들에 대한 형사처벌 여부는 국과수의 정밀감식 결과가 나오는 다음주 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과수는 타이요호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밀 분석해 이르면 다음주 초쯤 결과를 해경에 통보할 게획입니다. 해경은 사고 경위가 명확히 밝혀질 때까지 선원 9명을 대청도에 정박중인 타이요 호에 머물도록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