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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다음달 2일부터 예정된 중국 방문을 통해 한중 FTA의 조속 발효와 효과 극대화를 위한 여러 노력을 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한중 정상회담 등을 통해 FTA 조속 발효를 위한 협력을 강조하고, 비관세 장벽 해소와 소비재 유통 채널 확대 등 효과 극대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수석은 특히 한중 FTA가 올해 발효되면 즉시 958개 품목의 관세가 없어지고 내년 1월부터 2차로 관세가 인하된다며, 한중 FTA는 하루라도 빨리 비준되는 게 이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만약 올해 FTA가 발효되지 않는다면 한중 FTA로 기대되는 27억 달러 정도의 1년차 경제 효과가 없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 수석은 또 한중 FTA가 발효되면 한·중·일과 아세안 등 16개국이 참여하는 RCEP(아르셉),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협상에도 여러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안 수석은 아울러 박 대통령 방중 기간 동안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 사절단이 동행해 상하이에서 비즈니스 포럼이 열리는 등 경제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수석은 이어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지금까지 정상 외교를 통해 53억 달러 규모의 쿠웨이트 신정유공장 등 모두 675억 달러의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