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부담 의료비 비중 전체 의료비의 37%_영화 집이 카지노에 떨어졌다_krvip

국민이 직접 내는 의료비가 전체의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을 합친 우리나라 전체 의료비 지출은 지난 2013년 98조 원으로, 이 가운데 가계가 직접 부담하는 의료비가 전체의 37%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2010년 이후 정부 재원과 사회보장재원 증가율은 2%에서 5% 수준인 반면, 가계 부담 의료비 증가율은 7%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의료제도에서 공공재원의 의존도가 낮은 편"이라며 "건강보험의 급여수준을 높이고,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비급여 의료비의 팽창을 억제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