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인도 국경 1.5㎞ 침범” _플링코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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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헬기가 인도 영공을 침범한데 이어 이번에는 국경선에서 1.5㎞나 떨어진 인도 영토에서 인민해방군 병사들의 흔적이 발견됐다고 인도 언론이 7일 보도했다. 인도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부 잠무카슈미르주 라다크의 국경지대에서는 최근 붉은 페인트를 이용한 광둥어 표시석과 중국 담뱃갑과 꽁초 등이 발견됐다. 표시석이 발견된 곳은 국경선으로부터 1.5㎞나 인도 영토 쪽으로 들어온 곳으로, 당국은 인민해방군 정찰대가 7월 말께 국경을 넘어왔다가 남긴 흔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국방부도 인민해방군의 흔적이 발견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이는 사막지대에서 흔히 벌어질 수 있는 국경선 혼동에 따른 실수일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이와 관련, 주인도 중국대사관 관계자는 일간 힌두스탄 타임스에 "근거 없는 주장이며, 그런 일이 벌어진 적이 없다"고 반박하면서 "(만약 그런일이 있었다면) 인도 정부와 협의를 통해 우호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인도 내에서 국경분쟁 상대국인 중국에 대한 반감을 키우는 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중국군 헬기가 지난 6월 2차례나 인도 영공을 침범했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가운데, 또다시 중국군의 침범 흔적이 발견되면서 인도 군 당국의 허술한 국경 관리도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