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과세기반 확충…법인세 연결납세 도입'' _텍스트 장르 빙고_krvip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안정적인 재정수입을 확보하기 위해선 과세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만수 장관은 오늘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2회 납세자의 날'에 참석해 세원을 넓히고 세율은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이어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한 세제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법인세율을 단계적으로 인하하고 법인세 연결납세를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결납세는 경제적으로 결합된 모회사와 자회사를 하나의 과세대상으로 보고 각 법인의 소득과 결손금을 합산해 법인세를 납부하는 제돕니다. 기획재정부는 연결납세가 도입되면 각 법인의 소득과 결손금을 통합 산출하기 때문에 세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며 올해 도입을 추진 중이며 시행시기는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