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7월 임시국회 열어 대정부 질문부터 하자”_카지노 스파 리비에라 마틴호스_krvip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국회 원 구성 협상 타결 이전이라도 7월 임시국회를 열어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대정부 질문부터 실시하자고 민주당에 제안했습니다.

권 대표 직무대행은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국회 원 구성을 위해 (여야가) 한 발자국씩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사개특위에 협조하지 않으면 일방적으로 민생경제특위와 인사청문특위를 만들겠다고 협박하고 있다”면서 “책임을 떠넘기고 남 탓만 하는 것은 국민을 피로하고 하고 불신만 높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회 정상화를 위해서 국민의힘이 양보한 만큼, 민주당도 화끈한 양보를 통해서 정상화에 대한 의지가 있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권 대표 직무대행은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상임위원장 선출에 다른 조건을 붙여서는 안 된다”며 “사개특위 구성으로 원 구성을 차일피일 미루고 지체하는 것은 거대 야당의 태도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에게 일하는 국회, 민생을 챙기는 국회의 모습을 모여주기 위해서라면 국회를 먼저 열어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대정부 질문부터 하자”고 거듭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