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이-문, 부동층 표심 호소 _어떤 호랑이 게임이 돈을 버는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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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권영길, 이인제, 문국현 후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우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미래를 위해 민주노동당에 투자해 달라며 누가 서민을 위한 정책을 가졌는지 판단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병원비와 교육비 등 서민의 5대걱정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권영길 : "민노당은 우리 얘들 키우는 보육의 문제 교육비 병원비 주택비 노후 생활 걱정없는 사회를 반드시 만들것이다" 마지막까지 당 안팎에서 단일화 압력을 받은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자신과 민주당만이 대안이라고 강조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열자고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정실패 세력의 계승자나 부패세력에게는 대통령을 맡길 수 없다며 정동영, 이명박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녹취> 이인제 : "정직하고 열심히 일을 해가지고 나라를 일으켜 세우는 일꾼을 뽑는 날이다. 정치권력, 언론권력으로 둘러싸인 사람에게 굴복을 하시겠습니까"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부패는 약자의 적이라면서 좋은 일자리 5백만 개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문 후보는 실질적인 경제대통령은 자신이라면서 자신을 단일후보로 선택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국현 : " 반드시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겠다 깨끗하고 약자에 대한 배려가 있는 따듯한 나라를 만들겠다 " 틈새공략에 주력했던 이들 세 후보들은 밑바닥 민심이 변하고 있다면서, 부동층 표심의 마지막 향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