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회사 취업 실패 때문에 오세훈 노려” _온라인 카지노 화장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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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피습사건의 범행동기를 추정할만한 여러 단서들이 검경 합동수사에서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씨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광고모델을 했던 정수기 회사에서 입사교육을 받았지만 취직에는 실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황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충호 씨는 갱생보호공단에서 나온 뒤인 지난 3월, 모 정수기 회사에서 취업 교육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지 씨는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되지 못한 채 10여 일 만에 회사에서 나온 것으로 KBS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녹취> 정수기 회사 관계자 : "회사 내부적으로..,이런 저런 부적격 사유 때문에..임용 못 했다." 이 정수기 회사는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광고 모델이었던 회사였습니다. 이 때문에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지씨가 취업에 실패하자 이 회사에 앙심을 품게 되었고 모델이었던 오세훈 후보를 당초 노렸던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합동수사본부는 지씨의 친구 정 씨로부터 지 씨가 열린 우리당의 소개로 정수기 회사에 취업했다며 자랑했었다고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녹취> 정모 씨(지충호 씨 동거인) : "정수기, 열린우리당 소개받고 찾아 갔다고..." KBS 취재 결과 지 씨는 갱생보호공단이 있는 인천 서구의 열린우리당 사무실을 찾아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열린우리당 진 모 보좌관은 지 씨가 보호공단에서 막 출소했을 때 감호소 시절 인권 침해를 많이 당했다고 해 선의를 갖고 만나줬지만 일자리를 알아 봐 주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합수부는 진 씨의 취업과정과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