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재산세가 서울 전체의 40% 차지_각 메가세나 베팅 비용은 얼마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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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3구로 불리는 강남·서초·송파구가 내는 재산세가 서울 전체 재산세의 40%를 차지했습니다. 또 서울에서 재산세를 가장 많이 내는 자치구인 강남구와 적게 내는 도봉구의 세금 부과액 차이는 17배 가량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3일) 올해 9월 납부분 재산세 2조8천661억원에 대한 세금고지서 386만건을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2천240억원 증가했습니다.

자치구별 재산세 부과액은 강남구가 5천655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서초구 3천187억원, 송파구 2천616억원으로 '강남 3구'가 1∼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들 3개 자치구가 내는 재산세가 전체의 39.9%를 차지했습니다.

재산세 부과액이 가장 적은 구는 도봉구로 332억원이었고, 이어 강북구 347억원, 중랑구 426억원 순이었습니다. 강남구와 도봉구의 재산세 격차는 17배 수준입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재산세는 8천844억원으로 1년 새 13.3% 늘었습니다. 단독주택 재산세와 토지에 대한 재산세도 각각 7.5%, 6.4% 증가했습니다. 서울시는 재건축으로 지난해보다 공동주택 재산세 부과 건수가 늘고, 상가·오피스텔 신축으로 토지 소유자가 늘어나면서 토지 재산세 부과 건수 또한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재산세는 주택·건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7월과 9월 부과됩니다. 7월에는 주택 50%, 건물, 선박, 항공기가 과세 대상입니다. 9월에는 나머지 주택 50%와 토지에 과세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