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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가 별도의 개인계좌로 민간 후원금 79억원을 관리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서울대 감사장으로 황우석 교수를 직접 불러 조사한 감사원은 황 교수의 개인계좌에 삼성과 SK로부터 각각 30억원, 황우석 후원회로부터 19억원 등 모두 79억원이 들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황 교수가 이 개인 계좌를 관리하기 위해 별도의 여직원을 채용해 회계 처리를 맡겼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오늘 조사과정에서 이 별도 계좌에서 정치인 후원금이나 김선종 연구원 등에게 흘러간 돈이 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지원금 417억원 가운데서도 인건비와 자재 구입비 등에서 일부 부당 집행된 부분이 드러났다고 감사원은 설명했습니다. 황 교수는 회계 의심사항에 대해 자료 준비를 철저히 해 적극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감사원은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주 초에는 박기영 전 청와대 보좌관 소환조사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박 전 보좌관이 소환되면 황 교수로부터 연구비 2억5천만원을 받은 경위와 집행이 제대로 됐는지를 집중 조사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원은 다음달 10일쯤 황 교수 연구비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