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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에서 생산된 5분도 쌀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호주 수출길에 올랐다. 19일 구례군에 따르면 구례 중앙도정공장(대표 김성수)이 지난 17일 구례에서 생산된 5분도 쌀 2t을 전남도가 우수 농수산품 판매를 위해 설립한 남도미향주식회사를 통해 호주로 수출했다. 중앙도정공장 측은 호주 수입사 측과 총 24t의 5분도 쌀을 수출키로 계약을 했다. 수출가격은 4㎏들이 1포당 1만600원으로 국내 일반미(백미)와 비교하면 25% 정도 더 높아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5분도 쌀은 5번의 도정을 거친 것으로 1분도 쌀인 현미와 10분도 쌀인 백미의 중간 형태다. 현미가 가진 쌀눈의 영양소를 갖고 있으면서 백미의 식미감을 유지해 웰빙식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수출도 이런 웰빙식 쌀에 대한 호주 교민들의 관심이 커 사상 첫 수출로 연결된 것으로 파악됐다. 구례군 관계자는 "5분도 쌀은 수요가 없어 상품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수출을 하게됐다"며 "수출 확대를 돕고자 가공업체에 포장재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