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방 항소법원, 日 극우 단체 ‘소녀상 철거 소송’ 기각_베팅 하우스는 베팅할 것입니다_krvip

일본계 극우단체 회원들이 미국 글렌데일 시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 대해 미국 항소법원이 또다시 패소판정을 내렸습니다.

미국 제9 연방 항소법원은 "극우단체 측 주장이 잘못됐다"면서 철거 소송을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역사의 진실을 추구하는 글로벌 연합'이라는 일본계 극우단체는 지난 2014년 로스앤젤레스 연방지법에 소녀상 철거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소녀상이 연방 정부의 외교방침과 일치한다"며 각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