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 보자”…유람선 인기_내 내기를 걸어_krvip

“여수 밤바다 보자”…유람선 인기_건강하게 체중을 늘리세요_krvip

<앵커 멘트> 여수 엑스포가 개막한 이후 화려한 볼거리가 넘치는 여수 밤바다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낭만과 열정이 가득한 여수 밤바다를 최혜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이제 막 어둠이 내려앉은 여수 밤바다..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치장한 엑스포 전시관들이 해안선을 따라 환하게 불을 밝히고 물줄기와 빛이 어우러진 빅오쇼의 향연이 여수의 밤바다를 신비로움으로 물들입니다. <인터뷰> 이숙희(관람객) : "여수밤바다를 보니까 황홀하네요. 빅오쇼가 너무 아름답고요 이대로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어요." 바닷바람을 맞으며 배 위에서 보는 K POP 공연은 두 배의 즐거움, 리듬에 몸을 맡기고 여름 밤의 열기를 즐깁니다. 배를 타고 조금 더 멀리 나가면 여수의 명물 돌산대교가 한눈에 들어오고 그 아래를 지나는 유람선들이 밤의 정취를 더합니다. <인터뷰>고현선(관람객) : "유람선 통해서 박람회장 보니까 야경도 이쁘고, 밤바다 공기도 너무 좋아요." 밤이 깊어 하나 둘씩 불을 밝힌 항구의 배들. 유람선 안에서는 한밤의 재즈공연이 펼쳐지고 갑판 위에 올라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다 보면 이국적인 느낌마저 듭니다.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여수 밤바다가 엑스포 관람객들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