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올해의 한자로 ‘命’ 선정 _오늘 하이퍼캡에서 누가 이겼나_krvip
일본이 1년간의 세태를 상징하는 올해의 한자(漢字)로 목숨을 뜻하는 '명(命)'자를 선정했습니다.
일본 올해의 한자는 교토에 본부를 둔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가 일반 시민을 상대로 공모해 선정합니다.
올해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9만 2천 통이 넘는 응모 숫자를 보인 가운데 목숨 '명'자가 1위로 선정됐습니다.
이에따라 오늘 일본 교토의 유명한 사찰인 기요미즈데라(淸水寺)에서 목숨 '명'자 를 크게 써 올해의 한자로 발표했습니다.
'명'자가 선정된 것은 올해 일본 왕실의 남자 아기 탄생과 집단 괴롭힘 자살, 음주운전에 따른 사망 사고 등 목숨과 관련된 일들이 많았던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