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3차 남북 정상회담, 한미 간 의견 조율 중”_포커 전단지를 편집하는 방법_krvip

靑 “3차 남북 정상회담, 한미 간 의견 조율 중”_발롱도르를 수상한 최고령 선수_krvip

청와대는 3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미국과도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10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서도 미국과 의견을 조율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수석은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교착된 상태에서 미국은 정상회담을 전략적으로 조율하기 원하지 않나'라는 물음에, 그렇기 때문에 남북정상회담을 더 해야 하지 않나라며 "남북정상회담은 주권의 문제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종전선언 시기와 관련해서 윤 수석은 남북정상회담 이후가 될 확률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앞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3일에 열리는 남북고위급 회담에서 남북이 종전선언 문제를 포함한 판문점선언에 담긴 내용도 얘기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종전선언에 대해선 북미 간 의사소통을 하고 있는 단계라며, 북한은 비핵화 조처를 하고, 미국은 이에 상응하는 조처를 하는 것으로 상호 신뢰 관계를 높여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조처들이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주길 바라는 게 한국 정부의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