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4·11 임시공휴일 지정에 일부 반대…계속 검토”_복권 게임에서 돈을 얻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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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 11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기로 잠정 결론이 났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최종 확정된 사안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오늘(6일)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공휴일로 지정하더라도 모두가 쉬지 못할 가능성과 아이들 돌봄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어 현재 검토 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청와대가 국무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임시 공휴일을 지정해도 공무원이나 은행원만 쉴 수 있는 것 아니냐",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른 '경제 손실'이 우려된다" 는 등 반대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 같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굳이 (임시 공휴일 지정을) 해야 하느냐는 의견이 있어 추진에 제동이 걸린 건 맞다"면서도 "아직 취소가 확정된 건 아니며 부처 의견을 취합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임시 공휴일은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대통령령으로 확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