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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부적격 저축은행장을 과감하게 퇴출시키겠단 입장을 밝혔습니다. 생활경제 뉴스 김원장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한 김석동 금융위원장. 저축은행 대주주 294명의 적격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법을 저지른 저축은행 대주주에 대한 처벌 수위도 높일 방침입니다. 하지만 같은 시각, 저축은행 로비의혹을 받아온 금융위원회 김 모 부원장보가 사표를 썼습니다. 김 부원장보는 삼화저축은행의 금품로비를 받은 의혹을 사왔습니다. 지난해부터 시중 여유자금을 블랙홀처럼 흡수해온 증권사의 자문형랩 상품의 열기가 한풀 꺽였습니다. 올초부터 매달 1조원 이상 늘던 자문형 랩상품의 잔고가 지난달에는 3천억원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자문형 랩상품은 투자자가 몫돈을 맡기면 증권사가 알아서 투자해주는 투자상품입니다. 서울 지역 주유소의 주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6주만에 2000원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한주만에 리터당 24원 가량 내려, 1984원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가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이면서 휘발유가격의 내림세는 당분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