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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가 다시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운영돼 승용차는 통행할 수 없게 됩니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연세로를 대중교통전용지구로 돌리고 교통과 환경, 상권 등 영향을 살피겠다”고 오늘 (15일) 밝혔습니다.

연세로의 대중교통전용지구 존폐 여부는 내년 6월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는 버스와 16인승 이상 승합차, 긴급 차량, 자전거만 연세로를 다닐 수 있습니다.

택시는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통행 가능합니다.

연세로는 서대문구 신촌로터리~연세대삼거리를 잇는 길이 550m 거리입니다.

안전 등의 이유로 2014년 1월 보행자·대중교통 전용 공간으로 지정됐는데, 일부 상인과 시민이 불편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서울시 등은 지난 1월 20일부터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일시정지 기간을 운영해왔습니다.

서울시는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보행친화도시’의 시작을 알리는 시발점이었다”며 “향후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청취해 정책방향 결정에 반영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