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친환경 원격 제설시스템 도입_중계 팅_krvip

강남구, 친환경 원격 제설시스템 도입_은밀한 싸움으로 돈을 벌다_krvip

서울 강남구는 생태계와 인체에 무해한 액상 제설제를 사용해 눈을 녹이는 '친환경 원격 제설방식'으로 제설방식을 바꿀 계획입니다. 그동안 염화칼슘은 도로와 자동차를 부식시키고 가로수와 하천 생태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돼 왔습니다. 강남구는 액상제설제가 염화칼슘에 비해 1.5배에서 2배 정도 비싸지만 인체와 식물에 무해한 친환경 성분으로 제작된 제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강남구는 IT기술을 접목해 눈이 올 경우 언덕이나 상습결빙지역에 액상제설제를 자동 분사하는 장치를 설치하고 원격으로 분사장치를 조종할 수 있는 원격제어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강남구는 지난 4일 폭설이 내린 뒤 16개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22개동 골목길에 쌓인 눈을 치우면서 25㎏들이 염화칼슘 7만 6천 900포와 소금 3만 천 560포를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