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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람은 물론 소가 출산한 후에도 72시간 이내에 나오는 우유를 초유라고 합니다.

이런 초유가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 독감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대형마트의 유제품 코너, 초유가 함유된 제품들이 진열돼 있습니다.

초유가 몸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이 주요 고객입니다.

<인터뷰> 이로사(경기도 고양시) : "면역력 강화나 장건강에 좋다고 해서 이왕이면 초유 성분이 든 우유를 먹고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쥐에게 초유를 투여한 뒤 치사량의 독감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결과, 초유를 투여한 군은 100% 생존한 반면 투여하지 않은 군은 33%만 생존했습니다.

분만 후 72시간 이내에 나오는 소의 초유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면역 단백질이 우유보다 훨씬 많습니다.

<인터뷰> 김홍진(중앙대 약대 교수) : "초유엔 면역글로불린이나 성장인자가 들어있어 바이러스 감염을 막아주고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회복을 빨리 시킵니다."

이탈리아 연구진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도 초유를 섭취한 사람들이 독감을 1/3가량 덜 앓았습니다.

<인터뷰> 유준현(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 "장내에 들어가면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고 세균과 바이러스를 막아내는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독감예방엔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합니다.

초유는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지만 의약품이 아닌 식품입니다.

초유는 2개월가량 꾸준히 섭취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