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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의당 새 대표에 안철수 전 대표가 선출됐습니다.

대선 패배 이후 정치 전면에 복귀한 안철수 신임 대표는 선명한 야당의 길을 가겠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총 투표수 중 29095표 득표."

국민의당 신임 대표에 안철수 전 대표가 선출됐습니다.

51.1%의 득표로 과반을 넘기며 결선투표 없이 당대표로 확정됐습니다.

안철수 신임 대표는 선명한 야당의 길을 가겠다며 현 정부를 견제할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안철수(신임 국민의당 대표) : "국민을 편 가르고 나라를 약하게 하는 일이라면 강력 저지하는 야당이 되겠습니다."

또 당 시스템 혁신, 인재 영입, 선거법 개정으로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녹취> 안철수(신임 국민의당 대표) : "저 안철수가 앞장서서 17개 모든 시도에서 꼭 당선자를 내겠습니다."

2위는 정동영 후보였고, 천정배, 이언주 후보가 뒤를 이었습니다.

최고위원에는 장진영 서울 동작을 지역위원장과 박주원 경기도당위원장이 당선됐고, 전국 여성위원장에 박주현 의원, 청년위원장에는 이태우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출됐습니다.

이번에 구성된 당 지도부는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박지원 전 대표의 잔여임기인 2019년 1월까지 당을 책임지게 됩니다.

안철수 신임 대표는 지난해 6월 리베이트 사건으로 당 대표에서 사퇴한지 1년여 만에 다시 한번 당을 이끌며 당을 위기에서 구출할 중책을 짊어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