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국 거주 북한 공작원에 체포장 발부 _한 달 안에 근육량 늘리는 방법_krvip
일본 경찰이 오늘 일본인 납치사건 혐의로 체포장을 발부받아 추적해온 전 조선총련 산하단체 간부인 신광수씨와 함께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김길욱씨에 대해 체포장을 발부받고 국제수배에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일본 경찰청 공안부는 지난 1980년 6월 발생했던 오사카시 중국식당 종업원 하라씨 납치사건의 주범을 신씨로 종범을 김씨로 결론내렸으며 체포장을 발부받았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한일간 범죄인 인도조약이 체결돼 있지만 한국 정부는 김씨의 인도에 소극적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양국간 새로운 외교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1985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을 때 하라씨의 납치사실을 인정해 유죄판결을 받고 복역한 뒤 제주도에 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앞서 신씨는 지난 2002년 귀국한 일본인 납치피해자 지무라 야스시 부부등의 납치 용의자로 일본 경찰에 의해 지목 돼 지난 2월 국제 수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