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체감실업률은 34.2%, 체감실업자는 179만 명”_라퀼라 카지노_krvip

청년층의 체감실업률이 34.2%이고 체감실업자는 179만 2천 명이라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청년 고용보조지표의 현황과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으로 청년층 공식 실업률은 8.0%, 공식 실업자는 34만 5천 명이다.

여기에 통계청이 국제노동기구(ILO)의 권고에 따라 공식 청년실업자에 청년층 중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준비자(시간 관련 추가취업 가능자)와 입사시험 준비생(잠재경제활동인구)을 더해 발표한 '고용보조지표 3'의 인원은 113만 8천 명이고, 실업률은 22.6%다.

보고서는 '고용보조지표 3'에 비자발적 비정규직(45만 8천 명)과 그냥 쉬고 있는 청년(19만 7천 명)까지 포함하면 청년 체감실업자는 179만 2천 명, 청년 체감실업률은 34.2%가 된다고 분석했다.

청년 체감실업률은 남성이 37.1%로 여성(31.4%)보다 높았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청년 중 남성은 여성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때까지 구직활동을 계속하거나 잠시 구직활동을 포기하고 취업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고, 취업이 힘들어지면서 아예 취업 자체를 포기하고 그냥 쉬는 경우도 많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