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8곳 탐방로 일부 통제…중대본 “야외활동 최대한 자제 요청”_시간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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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정부가 호우 대비에 나선 가운데 국립공원 등 일부 탐방로가 통제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중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됐고 수도권, 충남권,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현재까지 호우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양양에서 제주로 향하는 항공기 1편이 결항됐고, 목포~홍도, 여수~거문도, 인천~백령도 등 16개 항로 26척 여객선이 통제됐습니다.

또 만일에 대비해 국립공원 8곳, 탐방로 278개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중대본은 호우 특보가 내려지면서 11개 시도에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4천 3백여 명이 비상 근무를 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백신 접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접종센터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등산과 야영, 배수로 정비 등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