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전쟁 발발 상황 외신부 데스크 연결_도박에 대해 말하는 성경구절_krvip

걸프전쟁 발발 상황 외신부 데스크 연결_내기 승리 다운로드_krvip

이규원 앵커 :

여기서 외신부 데스크를 다시 연결합니다.

민충기 기자!


민충기 기자 :

네, 외신부입니다.

이탈리아와 네덜란드가 페르시아만 전쟁의 군사 작전에 직접 참가할 것이라고 오로로네스 스페인 외무장관이 오늘 말했습니다.

오로로네스 외무장관은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서유럽 연합 방위회의에 참가하고 있는 이들 두 국가가 페르시아만 군사 작전에 직접 참가할 것을 다른 서방국가들에 통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서유럽 연합 회원국 가운데 지원업무가 아닌 직접적인 군사작전에 참여하는 나라는 기존의 영국과 프랑스에서 네덜란드와 이탈리아가 추가됨으로써 4개국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이에 앞서 이탈리아 의회는 철야논의 끝에 페르시아만에 파견된 이탈리아 공군과 해군이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다국적군의 대 이라크 공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다국적군의 미사일이 바그다드 시내의 대통령궁과 국방부 그리고 공항과 기타 주요 건물을 명중시켜서 완전히 파괴시켰다고 말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다국적군의 공습과 미사일 공격은 목표물을 정확히 가격한 것은 틀림없지만 이라크의 피해 상황은 위성사진을 분석해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다국적군의 주요 공습 목표는 이라크의 핵 시설물과 화학무기 공장 그리고 중거리 핵 미사일 기지에 집중돼 있으며 이는 이라크의 이스라엘 공격을 원천봉쇄하기 위한 조치라고 군사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벨로노프 소련 외무차관은 소련은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게 쿠웨이트로부터의 철군을 발표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아직도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벨로노프 외무차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전쟁을 가능한 한 빨리 종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외신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