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위대도 2000년 독도주변 조사 _그림 빙고_krvip
일본의 순찰선이 아닌 자위대 함정도 독도주변 해역에서 해양조사를 했던 것이 일본측 자료에의해 알려졌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 해양자료센터 자료에는 지난 2000년 4월11일 코드명 'DF'인 배가 독도 북방 17해리 지점에서 수온과 해류를 측정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해양수산부와 해양조사원 등은 이 'DF'코드가 해상자위대를 뜻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DF를 해양자료센터 기록에서 자위대 선박을 표시하는 코드로 사용되고 있다"며 "그러나 실제로 당시 자위대 함정이 조사했는지 여부는 현재 확인할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국제법상 군함은 타국의 영해, 약 12해리 내에 진입할 경우에는 3일전까지 통보해야하지만 나머지 해역에 대해서는 자유통항권이 있어 법적 위반을 따지기는 힘들지만 분명 통상적인 일은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