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자회담 붕괴 과정 용납할 수 없다” _조깅은 포커를 한다_krvip

美, “6자회담 붕괴 과정 용납할 수 없다” _여행 블로그 베토 카레로_krvip

부시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오늘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미국은 6자회담 과정이 붕괴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고, 한반도 비핵화는 지켜져야 하며, 북한의 핵확산 위험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는 3가지 원칙을 견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미 양측은 북한이 아무 조건없이 6자회담에 복귀해야 하며, 관련국들이 조속한 회담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양측은 또 이달말로 예정된 한미일 3국의 고위급 협의 등 향후 일정을 추진하기위해 실무자간 협의를 계속해 나기기로 했습니다. 한편 미 국무부는 한.미 외교장관 회담 직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로 내정된 크리스토퍼 힐 주한 미국 대사를 6자회담 미국측 수석 대표로 정식 임명했습니다. 미국측은 회담 과정에서 주한 미국 대사 후임 인사는 한미 동맹관계를 고려해, 부시 대통령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주요 인물을 선정 중에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는 양국은 죌릭 국무부 부장관이 상원의 인준을 받는대로, 한미 양국의 <차관급 전략 대화>를 개시해 한미 양국간 현안에 대해 의견을 조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