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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노무현 대통령은 어젯밤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재선을 축하하고 한미 두 나라가 북핵문제에 역점을 두고 해결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태선 기자가 통화 내용을 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부시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승리를 축하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의 이번 승리는 지난 4년간의 지도력에 대한 미국 국민들의 정당한 평가라며 한미 동맹관계의 심화, 발전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에 대해 감사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어젯밤 두 정상의 통화는 10분 가량 진행됐지만 북한 핵문제도 논의됐습니다. 노 대통령은 두 정상이 긴밀히 협력해서 북핵문제를 두 정상의 역점 프로젝트로 해결함으로써 한반도와 세계 평화의 일대 전기를 마련하자고 제안했고 부시 대통령은 그렇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북핵 관련 차기 6자회담이 조속히 개최될 수 있도록 두 나라가 공동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2년간 동맹간의 주요 현안이 성공적으로 해결돼 가고 있는 데 만족하고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10여 일 뒤 칠레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 향후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역시 북핵 대응 방안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