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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숙자 명의로 가짜 인터넷 쇼핑몰을 열고 수천만 원을 챙겨 달아난 30대 남자가 검거됐습니다. 또 어제 괴한에게 유괴됐던 초등학생이 10시간 만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밖에 밤 사이 들어온 사건, 사고 소식을 방소연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노숙자 명의로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해 수천만 원을 가로챈 일당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오늘 경남 진해시 30살 박 모씨 등 2명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 등은 가짜 인터넷 쇼핑몰사이트와 은행계좌를 개설해 부도된 회사의 상품을 싸게 판다고 속여 지난 10월 9일부터 나흘 동안 94명으로부터 모두 2500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경남 김해시 26살 신 모씨 등 8명에 대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29살 장 모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신 씨 등은 지난 10월 종묘상을 하는 배 모씨로부터 대마와 씨앗 9kg을 구입해 수차례에 걸쳐 대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학원에 가다 납치됐던 초등생이 10시간 만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압구정동에 사는 초등학교 3학년 이 모군이 어제 오후 세 시쯤 학원에 가던 중 40대 남자에게 납치됐다 오늘 새벽 1시쯤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군을 납치한 뒤 전화를 걸어 8000만원을 요구한 범인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KBS뉴스 방소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