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와이퍼 고무날, 일부 제품 수명 짧아”_하키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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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시야 확보를 위한 필수 자동차 용품이자 소모품인 자동차 고무날 가운데 일부 제품의 수명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와이퍼 블레이드 10개 업체의 제품 10종의 품질을 시험·평가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와이퍼를 1년 또는 2만㎞ 주행했을 때의 수명 예측 횟수인 왕복 20만 번 작동한 후 운전석 와이퍼와 조수석 와이퍼의 닦임 성능을 확인했더니, 롯데쇼핑의 '초이스엘 이지클린 와이퍼'와 조수석은 훠링의 '퓨전 A 와이퍼'는 선과 닦임 흔적이 많이 생기고 3초 후에도 선이 사라지지 않았다.

불스원의 '불스원 레인 OK ZENEX 와이퍼'와 한국로버트보쉬의 '클리어비전 와이퍼 블레이드'는 20만번 작동 후에 선과 닦임 흔적이 가운데 부분에 발생했지만 3초 후 사라졌다.

나머지 제품은 선이나 닦임 흔적이 일부 발생했다가 3초 후 사라져 성능이 상대적으로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와이퍼가 차창을 잘 닦지 못하는 경우 비가 올 때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므로 성능 평가결과를 참고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