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비서실장 주재 첫 수석비서관 회의…“언론과 소통” 강조_빙고 음악 가사_krvip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12일(오늘) 첫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임 비서실장이 어제 날짜로 임명되신 분들과 함께 오늘 아침 회의를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민정수석과 인사수석이 기자들로부터 쇄도하는 전화를 모두 다 받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어 죄송하다는 얘기를 전해달라고 했다"며 "많은 언론인과 통화가 안 되는 상황을 방치하는 것은 언론과의 소통을 약속한 마당에 올바른 모습이 아니라는 말씀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수석비서관 회의 자리에서 임 비서실장은 춘추관에 자주 찾아가 브리핑하는 게 좋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수석비서관 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임명한 조국 민정수석·조현옥 인사수석·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