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서해 평화 정착 집중 협의키로 _웃는 눈으로_krvip

국방부는 남북이 이미 백두산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한 제 3차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남북 공동어로수역 설정 등 서해 평화정착 방안을 집중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국회 국방위에 제출한 현안보고에서 이같이 밝히고, 서해상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을 위해 공동어로수역 설정 문제를 협의하되 북측의 북방한계선 무력화 기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서해상 우발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남북 함정간에 국제상선통신망을 이용해 '시험통화'를 매일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이같은 정기적 시험통화 내용을 담은 보충합의서 체결을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