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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청와대와 경찰이 비상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보수-진보 단체가 각각 부시 대통령을 환영하거나 반대하는 집회를 계획하고 있어 충돌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 취임 후 최대 외빈 행사인 부시 대통령 방한에 청와대가 경찰청과 함께 사상 최대 규모의 경호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청와대 경호처는 지난달 부시 대통령 전담경호대를 구성해 실전 훈련에 돌입했고 지난주 방한한 미 비밀 경호대 소속 경호 선발대와 공동 작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도 갑호비상 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시위 진압에 만 6천 명을, 경호경비 업무에는 7천 여명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우문수(종로 경찰서장) : "경찰특공대는 물론 모든 경찰력을 동원해 테러 및 기습 시위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는 등" 미국 대사관의 경비도 한층 강화됩니다. 경찰은 대사관 침입을 시도하거나 주변에서 폭력 시위를 할 경우 모두 현장에서 연행할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부시 대통령 방한을 반대하는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의 대규모 촛불 집회와 뉴라이트전국연합 등 374개 보수 단체의 부시 환영 집회가 계획돼 있어 시민 단체들간의 충돌도 우려됩니다. 경찰은 부시 대통령의 방한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행사인 만큼 불법 집회나 테러로 인한 외교적 결례를 범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