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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 [뉴스9] 與 “불체포특권 포기”…고강도 혁신안 ‘눈길’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국회의원의 대표적 특권으로 거론되어 온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고, 20대 국회에서 의원의 세비를 동결키로 했다. 이와 함께 8촌 이내 친인척의 보좌관 채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제정키로 했다. 새누리당 박명재 사무총장은 30일(오늘)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대위 회의가 끝난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불체포 특권을 내려놓기로 한 비대위의 결정을 설명하면서, "앞으로 72시간 내에 표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그 뒤 처음으로 개최되는 본회의에 자동 상정되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국회의원의 세비와 관련해 "20대 국회에서는 세비를 올리지 않고 동결하겠다는 결의를 했다"며 "금년 중에는 자발적으로 국회의원들이 100만원 정도 각출해 청년 희망펀드 등에 기부하도록 하는 결의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회의원의 친인척 보좌진 채용 문제와 관련해서는 "보좌진 임용시, 해당 국회의원 본인과 보좌진 8촌 이내 금지하는 법을 제정토록 하겠다"며 "법 제정에 앞서 윤리 규정에 이 사안을 담아서 곧바로 시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무총장은 또 "보좌진 후원금 문제들이 문제되고 있다"며 "보좌 직원은 재직기간동안 본인이 소속한 국회의원 후원금 낼 수 없도록 정치자금법을 개정하겠다"고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