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부활절 전후 해외여행 신변안전 당부 _환경 분석가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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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부활절에 맞춰 일부 동남아 기독교 국가에서 이슬람 테러조직의 테러계획 첩보가 입수되고 있다면서 해외여행객들은 신변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정원은 "최근 동남아 일부 기독교 국가에서 공격대상과 시간,장소 등 구체성은 없으나 현지 이슬람 테러 조직이 부활절을 전후해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는 첩보가 입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이어 "부활절을 전후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현지에 체류하고 있는 국민들은 가급적 종교집회나 다중이용시설 접근을 자제하는 등 신변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2003년과 2004년 콜롬비아.인도네시아 등지에서 부활절 행사를 겨냥한 테러가 발생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스페인 마드리드 열차사건을 주도했던 테러범들이 부활절에도 대규모 테러를 계획했던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