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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트항공의 운항정지로 필리핀에 발이 묶여있는 한국인 승객들이 이르면 오늘 중으로 모두 귀국길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현지시간 오늘 밤 세부에 아시아나 1대와 진에어 2대 등 3편의 임시 항공편이 투입되고 보라카이에도 필리핀항공과 세부퍼시픽이 각각 1대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 2곳에 남아있는 한국인 승객들은 오늘 중으로 모두 현지를 떠날 수 있을 것이라고 대사관 측은 밝혔습니다. 마닐라의 경우 당초 내일 오전 중으로 임시 항공편이 제공될 예정이었지만 오늘 대체 항공편을 투입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대사관 측은 타이거항공의 임시항공편도 투입하기 위해 실무 접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항공과 자매항공사 PAL익스프레스 역시 정기 항공편 여유 좌석을 제스트항공 승객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항공은 제스트항공 예약자들에게 구 국내선 터미널로 가서 제스트항공 창구나 체크인카운터에 항공권을 제시하면 탑승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제스트항공은 당초 오늘 중으로 필리핀 민항청에 운항정지처분 해제를 요청할 계획이었으나 마닐라 일대에 내린 폭우로 면담 일자를 하루 연기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