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멕시코 국경 군 병력 절반 가까이 철수_겐신 임팩트 포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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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중남미 출신 이민자 행렬 이른바 '캐러밴' 유입을 막기 위해 미국과 멕시코 국경 지역에 투입했던 현역 군인의 절반을 철수시켰습니다.

미국 의회 전문매체 더 힐에 따르면, 로버트 매닝 미 국방부 대변인이 현지시각 17일, 접경지역에 투입했던 현역병 5900명 가운데 약 3천 명을 복귀시켜 현재 3150명이 남쪽 국경에 남아 있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매닝 대변인은 "국방부는 세관국경보호국과 국토안보부의 요구를 뒷받침하기 위해 필요한 병력 요건을 계속 평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1·6 중간선거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 접경지역에 군 병력 투입을 지시하면서, 국경 지역에 투입된 군 병력 규모는 지난달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민주당 인사가 장벽 없이도 국경 안전을 잘 확보할 수 있다고 말하는 걸 듣게 되거든, 그저 당론을 따르는 하나의 정치인으로 치부해 버려라"고 말하며, 오는 21일 예산안 처리 시한을 앞두고 장벽 건설 예산 처리를 압박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