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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서비스의 핵심인 '스트리트뷰'가 국내에서도 서비스된다. 구글코리아는 파노라마 형식의 거리 사진을 통해 이용자가 해당 지역의 거리를 실제로 볼 수 있는 스트리트뷰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구글코리아는 이를 위해 지난 주말부터 서울지역에서 관련 촬영 장비가 탑재된 전용 차량을 가동, 거리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촬영이 끝나면 보완작업을 거쳐 공식 서비스할 계획이다. 전용 차량에서 촬영된 사진은 최첨단 얼굴인식 및 블러링(blurring) 기술이 적용돼 사진에 찍힌 사람들의 얼굴을 흐릿하게 처리,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또 사진에 나온 자동차 번호판도 식별할 수 없도록 기술적으로 처리된다. 스트리트뷰는 이용자가 해당 지역의 거리에 서서 눈높이를 위아래로 이동할 수 있고 360도로 회전해 거리 전체 모습을 볼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또 이용자가 도시의 길거리를 가상으로 걷거나, 식당이나 호텔 등 건물 주변을 사전에 살펴볼 수 있어, 방문지에 대해 입체적으로 사전 답사를 할 수 있다. 국내 포털에서는 다음의 '로드뷰'가 올해부터 스트리트뷰와 유사한 기능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스트리트뷰가 정식 서비스되면 국내 거리 지도 서비스 시장을 놓고 구글과 다음 간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특히 올해 내로 애플 아이폰이 판매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해외에서 아이폰으로 많이 이용되는 스트리트뷰가 도입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스트리트뷰는 다른 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비스로, 가능한 한 빨리 국내 서비스를 시작해 이용자들이 실생활에 사용하는 것은 물론, 전 세계 사람들이 한국의 거리를 온라인으로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