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사태 공동대응”…인천 시민대책위 출범_포탄 연료와 승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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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평화복지연대 등 인천 지역 시민단체 40여 곳은 오늘(28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GM 30만 노동자 일자리 지키기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한국GM의 위기는 인천 지역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자 공동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대책위는 또 "GM은 현재 진행 중인 경영 실사에서도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현장 노동자들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책위는 이어 "글로벌 GM에 경영 위기 책임을 묻고 한국GM의 미래 발전 전망을 확약받을 것"이라며 "GM에 대한 경영 감시 장치가 마련돼야 정부나 인천시 지원도 가능하다"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다음달 4일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한국GM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전전을 펼칠 계획이다.